박지훈

 

미닫이문이 달린 창고처럼 쓰던 공간을 재구성했다. 마루와 창문을 옻칠로 마감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질 색감을 기대한다.

기지 어소시에이츠의 박지훈 디자이너는 터基와 지혜智라는 이름처럼 공간의 맥락과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함께 읽어내고, 지혜로운 해석과 조율을 통해 기능과 감성, 구조와 분위기, 사용자의 의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유연한 공간을 설계한다.